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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 대통령 모친 위독... 일정 소화 뒤 뵈러 갈 것"

"문 대통령, 오후에 강한옥 여사 뵈러 간다"

등록 2019.10.29 12:34수정 2019.10.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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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지난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지난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일정을 마치고 강 여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올해 92세인 강 여사는 최근 노환에 따른 신체 기능 저하로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강 여사가 별세했다는 소문에 대해 "소천하시지 않았지만 많이 위독하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어머니를 뵈러 간다"라면서 "문 대통령 어머님과 관련한 정보(별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16일 하루 연차휴가를 낸 뒤 주말을 포함해 총 사흘간 휴식을 취하며 강 여사를 찾은 바 있다.
#강한옥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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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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