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4일 오후 어린이가 탑승한 승합차가 옆으로 넘어졌으나 큰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
대구시소방본부 제공
대구에서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탄 승합차가 옆으로 쓰러졌으나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15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자원봉사센터 인근 도로에서 15인승 미니버스가 운행 중 옆으로 쓰러졌다.
해당 버스는 태권도학원 차량으로 국채보상로81길에서 우회전하던 중 인도와 가로수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버스에는 운전자 A씨(25세)를 비롯해 5세 어린이 2명과 9세 어린이 5명 등 모두 8명이 탑승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