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
창원시청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의 밑그림이 나왔다.
창원시는 24일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 11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공간 △민주성지의 시작과 끝을 표현하는 스토리 있는 공간 △인접한 바다의 활용방법 △한번 방문으로 끝나지 않고 또 가보고 싶은 공간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민주주의전당은 2024년까지 국비 121억 원을 포함한 총 303억 원을 투입하여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 지구에 들어선다.
민주주의전당은 9000㎡ 부지에 건축연면적 8300㎡,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민주도서관, 다목적강당 등이 조성된다.
내년 상반기 중에 기본‧실시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허성무 시장은 "민주주의전당이 수려한 마산항을 배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을 이용하는 상호 시너지 효과가 유발돼 민주역사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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