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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백암산 정상에서 열린 새해 맞이 행사. ⓒ 함양군청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민들이 백암산(해발 621m)에 올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염원했다.
함양라이온스클럽(회장 강순현)은 1일 오전 7시 백암산 정상에서 새해 맞이 행사를 열었다. 서춘수 함양군수가 초헌관,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강순현 함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안녕기원제'를 지냈다.
서춘수 군수는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어둠을 뚫고 구름사이로 장엄하게 떠오르는 저 붉은 태양이 우리 함양 발전의 용광로가 되어 활활 타오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아울러 전 군민에게 희망과 축복이 넘쳐 건강하고 부자되어 웃는 날들이 많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서 군수는 "불꽃같은 열정을 가지고, 군민을 중심에 모시고 2020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리 모두 힘찬 전진을 시작하자"라고 다짐했다.
백암산 정상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 행사 이후 참가자들은 두산마을회관에서 연꽃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떡국을 나눠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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