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첫 통합학교' 양산 금오초-중학교, 3월 개교

물금 가촌초교도 개교 ... 윤영석 의원 "교육 여건 개선 최선"

등록 2020.01.08 18:11수정 2020.01.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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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 남소연

 
양산 물금초등학교와 동면 금오초등학교, 금오중학교(통합)가 오는 3월 정식 개교한다.

물금읍 가촌리에 들어서는 가촌초교는 특수 1학급과 유치원 3학급을 포함해 40학급, 동면 석산리에 들어서는 금오초교는 24학급과 금오중은 18학급이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은 8일 낸 자료를 통해 3개 학교가 정식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는 2019년 1월에 착공하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었고 현재 90% 이상의 공정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오는 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금오초‧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로서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건립되는 형태이다.

윤 의원은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어 학교 신설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지만 양산 물금 및 동면은 대단위 택지개발로 급격한 인구 유입과 학생수 증가로 학교 신설 필요성이 절실히 제기돼왔다"고 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이 명품 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등 가장 기본적인 교육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학생들이 더욱 좋은 교육 여건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초·중·고교 신설과 기존 학교의 급식시설 확충이나 노후 화장실 교체, 도서관·체육관 건립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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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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