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렬 연출가.
경남도청
극단나무협동조합 이사장인 박장렬 연출가가 경상남도 도립극단 첫 예술감독을 맡았다. 16일 경남도는 박장렬 예술감독을 최정 선정했다.
예술감독은 지난 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6명을 대상으로, 전형위원회 1차 심사를 거쳐 2명을 선정하여 우선 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박장렬 예술감독은 전국연극협회 비상임이사, 서울연극협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의 3기 동인 출신으로 30년 이상 연극 현장에서 연출과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다.
박 감독의 주요 연출작은 <레미제라블>, <집을 떠나며>, <이등병의 엄마> 등이 있으며, <집을 떠나며>, <엄마의 18번>, <72시간> 등 다수의 희곡을 집필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박장렬 예술감독의 폭넓은 전문지식과 경험으로 도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향상하고 지역극단 생태계를 활성화하면서 경남도립극단을 전국적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어려운 현안들을 잘 풀어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립예술단 창단'은 김경수 지사의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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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첫 예술감독에 박장렬 연출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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