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의 헌혈.
경남지방경찰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들이 나섰다.
경남지방경찰청(치안감 진정무)은 27일 주차장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을 벌여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헌혈 인원의 감소되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도내 전 경찰관과 의경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경남경찰청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생명나눔운동을 해오고 있다.
진정무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혈액공급에 큰 어려움이 있어 대단히 안타까운 마음이며 도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우리 경찰관들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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