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마스크 수급 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

공공용 마스크 2만 6000장, 지역 배분

등록 2020.03.06 14:09수정 2020.03.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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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 고성군청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어린이와 70세 이상 어르신한테 마스크를 배부한데 이어 공공 마스크 2만 6000장을 지역에 배분한다.

백두현 군수는 6일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3~4일 어린이 3383명에 대해 마스크 6800장을 배부했고,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1만 1492장을 읍면별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지병이 있으신 분 등 노약자와 취약계층에서 구입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많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늘 확보된 공공용 마스크 2만 6000장을 오늘부터 지역에 배분한다"고 했다.

고성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50명과 장기요양 사회복지서비스 대상 중 중증장애인,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사람 1300명을 포함해 총 2450명에게 1인당 3장씩 7350장의 마스크를 배부하고 취약계층 3800명에게 1장씩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꼬 고성군은 맞벌이 부부 등 마스크 구입을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읍면을 통해 연락하면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5578장을 읍면에 배부하기로 했다.

백 군수는 "마스크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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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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