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예비후보 "당선되면 최저임금 제외하고 세비 반납"

코로나19 종식 될 때까지... 현직 의원과 출마자에게도 동참 권유

등록 2020.03.22 16:42수정 2020.03.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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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일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 세비를 반납하고, 반납한 세비는 '코로나19'에 맞서 사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세비 반납 관련 논평에서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국민들은 쌈짓돈을 내놓고, 연예인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고, 충청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은 '긴급생활안전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과 장·차관도 4개월간 월급 30%를 삭감하기로 한 만큼 국회도 국민과 정부의 헌신적인 노력에 함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비 반납을 약속한 조 예비후보는 이어 "비상한 시기인 만큼 무엇이든 해야 한다. 정책을 입안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이 국민들의 고통을 피부로 함께 느끼며 국난 극복을 위한 최전선에 나서야 한다"며 "현직 국회의원들과 제21대 총선 출마자들도 동참해 고통을 함께 분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조한기예비후보 #국회의원세비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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