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모든 군민한테 1회용 마스크 3장씩 배부

3월 이어 2차 ... 마을별 이장 통해 각 가정에 8일경 전달

등록 2020.04.07 09:46수정 2020.04.07 09:46
1
원고료로 응원
a

경남 남해군이 일회용 마스크 15만장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3장씩 무상배부한다. 사진은 일회용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는 남해군청 직원들.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지난 3월 모든 군민들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무상배부한 데 이어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거소등록자 등으로 배부수량은 1인 3장씩으로 약 15만장에 이른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일회용 일반 마스크로 경상남도를 통해 수입된 마스크 9만장에 남해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익양시에서 전달한 마스크 6만장이 더해져 마련됐다.

익양시는 앞서 지난 3월 남해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만장을 전달한 바 있다.

배부는 마을별 이장을 통해 8일부터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전달받지 못한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 갈 수 있다.

남해군은 지난 3월에도 KF94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2장씩 배부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해군민들도 2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봄철 외출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 #마스크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