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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정의당 조광호 후보 사퇴

정의당 경남도당, 사퇴 승인 ... 황기철-이달곤-유재철 후보 대결

등록 2020.04.09 17:21수정 2020.04.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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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광호 후보(진해). ⓒ 조광호캠프

 
'창원진해'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정의당 조광호(49) 후보가 사퇴한다.

조광호 후보는 9일 오후 선관위에 사퇴서를 제출한다.

조광호 후보는 진해시되찾기시민연대 상임대표를 맡는 등 그동안 시민운동을 해왔다.

노창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전화통화에서 "조 후보가 사퇴하겠다고 의견을 내서 오늘 최종 승인했다"며 "개인적 판단이다. 사퇴서를 오늘 안으로 선관위에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조 후보는 진해에서 미래통합당 이달곤 후보가 되는 것에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며 "또 조 후보가 사퇴하면서 정당 지지율도 올리고, 창원성산 여영국 후보한테도 시너지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진해'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황기철(63) 전 해군참모총장과 미래통합당 이달곤(66) 전 행정안전부 장관, 국가혁명배당금당 유재철(62) 음악사랑예술단장의 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9일까지 나온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황기철 후보와 이달곤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해왔다.
#정의당 #조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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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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