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 노동자 안전 환경 일할 수 있도록 만전"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3주기 추모 분향소 찾아

등록 2020.05.01 12:45수정 2020.05.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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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3주기 추모.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3주기 추모. ⓒ 거제시청

  
a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3주기 추모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3주기 추모 ⓒ 거제시청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5월 1일 13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앞에 있는 '크레인사고 3주기 추모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거제지역 18개 노동조합과 사회단체는 지난 4월 27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입구에 분향소를 설치했고, 이날까지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모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거제통영고성하청지회 이김춘택 정책국장은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현장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은 열악하며, 코로나19로 무급휴직을 강요당하는 등 부당한 일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 시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노동의 소중함과 가치를 새기는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뜻 깊은 날이지만, 지난 3년 전에 발생한 크레인 참사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으며 이를 거울삼아 앞으로는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2017년 5월 1일 삼성중공업에서는 크레인 충돌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변광용 거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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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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