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국강호
가세로 태안군수는 축사에서 "관광객들이 태안을 찿을 수 있도록 철도, 도로, 다리를 연결하는 것은 저희들의 몫입니다. 다양한 제품을 개발,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은 소상공인의 몫입니다. 따라서 태안이 보다 잘 살려면 소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태안을 찾았습니다. 지금도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관광객을 포함해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SOC 사업 등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김기두 태안군의회의장은 "우리 경제는 IMF 이후 최대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어려워진 경제만큼 내수가 위축되어 특히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말할 수 없이 큽니다. 태안군소상공인연합회가 발대식을 갖고 출범하여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변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태안군의회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성일종 국회의원의 축하메시지를 사회자가 낭독, 홍재표 충남도의회부의장이 축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이강훈 회장이 태안군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과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태안군소상공인연합회원과 내·외빈의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김세호 전 태안군수, 홍재표 충남도의회부의장, 이두희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 김기두 태안군의회의장, 김종욱, 송낙문, 김영인, 전재옥 태안군의원, 이용희 전 태안군의회의장, 윤희신 전 충남도의회 태안군후보, 임해환 전 태안군의원후보, 성일종 국회의원보좌관, 태안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편 장승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이 정책에 참여하여 소상공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5일 제320회 충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