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강 경기도평화부지사 sns갈무리
박정훈
이 평화부지사는 "반평화적이고 반생명적인 생계형 불법장사꾼의 뒷배가 되고자 하는 하태경 의원의 말과 글은 '안보팔이'를 도와 정치생명을 이어가려는 '생계형 호객행위'이자 '생계형 구태정치' 아닌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평화는 국민이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이며 "정부는 평화를 지키고 만들기 위해 더욱 강한 국방, 더욱 튼튼한 안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경기도 역시 도민의 '평화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와 도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강력대응하고 더욱 튼튼한 안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글을 맺었다.
지난 18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북전단 살포 대응을 놓고 하태경 의원과 SNS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하태경 의원은 먼저 "경기도 안전 위협하는 북한엔 찍소리도 못하고 힘없는 탈북자만 때려잡는 이재명 지사, 판문점 앞에서 대북 항의 1인 시위는 왜 안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지사는 "하태경 의원님이야 국가안보가 어떻게 되던 휴전선에 총격전이 벌어지던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던 관심 없이(오히려 그걸 바라시는지도 모르겠다) 무책임하게 입에서 나오는 대로 "찍소리"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경기도민이 선출한 공직자로서 경기도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심사숙고하여 어렵게 만든 남북간 신뢰가 깨지지 않도록 꼭 필요한 일을 찾아 하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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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팔이' 하태경 말과 글은 생계형 호객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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