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26일 입국한 키르키스탄 국적

양산 거주자, 접촉자 등 파악 ... 누적 130명 중 6명 입원

등록 2020.06.28 15:15수정 2020.06.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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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키르키스탄 출신 '경남 133번' 확진자로, 이로써 지역 확진자는 누적 130명을 늘어났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 133번' 확진자는 키르기스스탄 국적으로, 국내에서 머물다 지난 3월 키르기스스탄으로 출국했고, 6월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다시 입국했다.

이 확지자는 입국 후 광명역으로 이동하여 해외입국자 전용열차(KTX)로 울산역에 도착하였으며, 울산역에서 자가격리장소인 양산 소재 원룸까지는 구급차로 이동하였다.

이 확진자는 27일 양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8일 오전 8시 15분경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기저질환 등 특이사항은 없으며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장소인 원룸의 주인과 친구, 2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도는 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이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130명이고, 이중 124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였으며 6명이 입원하여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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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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