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예술 생태계의 미래... '예술포럼' 개최

12월까지 총 7회 토론화 온라인 생중계... 새로운 예술 정책 등 모색

등록 2020.07.06 11:36수정 2020.07.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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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로나19 예술포럼 포스터 ⓒ 문체부

 
코로나19 시대 예술의 가치와 그 뒤 새로운 예술 정책 등을 모색하기 위한 '코로나19 예술포럼 : 예술의 가치와 미래'가 7회 연속 개최된다. 위기에 처한 예술의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과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예술인을 지키고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의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 함께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예술 분야 기관 7곳과 함께 7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총 7회 연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토론회는 문체부 페이스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문체부에 따르면 각 토론회에서는 ▲예술의 가치, ▲예술인 복지, ▲예술시장, ▲지역 문화예술, ▲예술지원 체계, ▲예술교육 등의 주제별 현황과 과제를 현장 예술인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예술은 온라인 공연, 온라인 전시의 새로운 형태로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문체부와 공동 주관 기관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예술의 가치를 발굴·확인해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현재 예술 생태계가 직면한 문제를 공론화해 코로나19 이후 예술정책 방향과 주제별·기관별 과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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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술포럼 전체 일정 포스터 ⓒ 문체부

 
 
#예술의 가치 #예술포럼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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