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의 다른 글 <부산일보>의 <내년 부산시장 보선, 출마예정자들 SNS는 벌써 '후끈'>(8/5, 5면) 기사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의 SNS 활동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생긴 정치인들이 온라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는 건데요. 해당 기사가 언급하고 있는 정치인은 총 5명으로 더불어민주당 1명, 미래통합당 4명이었습니다. 특정 정당에 쏠린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재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인 중 왜 이들 5명의 온라인 활동만 소개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무엇보다 소개된 5명의 정치인들에게 할애한 비중과 내용도 달라 특정 정치인이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각 정치인을 언급한 '행' 수를 세어봤습니다(<표1>). ▲해당 기사의 정치인 언급 비중을 보기 위해, '행'을 세서 <표>로 만들었습니다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정치인은 미래통합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진복 전 의원으로 27행에 걸쳐 이 전 의원의 SNS 활동이 소개됐습니다. 기사가 언급한 이 전 의원의 SNS 활동으로는 최근 개설한 네이버 밴드와 아직 개설 하지도 않은 유튜브 채널이 있었습니다. 기사는 이진복 전 의원의 네이버 밴드가 비공개 계정임에도 멤버 수가 400명을 넘겼다며 이 전 의원 지지세를 강조했습니다. 또 이 전 의원의 유튜브 방송 '도전' 소식과 함께 채널 이름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통합당에는 이미 활발하게 SNS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제원 의원, 이언주 전 의원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본격적으로 SNS 활동에 나선 이 전 의원의 행보를 더 비중 있게 보도한 점은 자칫 특정 후보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읽혀질 수 있어 우려됩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http://bssiminnet.or.kr/wp/)에도 실립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부산민언련 #미디어톺아보기 #부산일보 #비평 추천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1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bssiminnet94) 내방 구독하기 1994년 불공정한 언론 보도와 행태를 개혁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설립 목적인 언론감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교육, 시민미디어참여를 위한 지원과 제도 마련, 정부의 언론정책 및 통제 감시와 개선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스스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실험하고 지원하는 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기자회견서 '송곳' 질문하더니, 기사에선 '겸손한 대통령'? 구독하기 연재 부산 지역언론 톺아보기 다음글3화부산 먹는물 불안 씻는다?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현재글2화부산시장 보선 주자 SNS 보도, 꼭 이렇게 해야 했나요 이전글1화슬픈 배경음악이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 있을까 추천 연재 김봉신의 여론감각 윤 대통령 10%대 추락...여당 지지자들, 손 놨다 백화골 팜스테이 ‘한국이 좋아서’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최병성 리포트 산림청이 자랑한 명품숲, 처참함에 경악했습니다 지구를 위한 플랜 A 소 먹이의 정체... 헌옷수거함에 들어간 옷들이 왜? SNS 인기콘텐츠 "술 취한 선장 끌어내려야"...조국혁신당, 윤 대통령 탄핵안 공개 경북대 교수·연구자 179명 "윤석열 해고"...박근혜 때보다 2배 '가격'만 묻는 보험사...반려견 잃은 뒤 벌어진 일 [전문] 피해자들이 눈물 흘린 '전세사기 법정 최고형' 판결문 32살 '군포 청년'의 죽음... 대한민국이 참 부끄럽습니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AD AD AD 인기기사 1 은퇴로 소득 줄어 고민이라면 이렇게 사는 것도 방법 2 남자를 좋아해서, '아빠'는 한국을 떠났다 3 서울중앙지검 4차장 "내가 탄핵되면, 이재명 사건 대응 어렵다" 4 32살 '군포 청년'의 죽음... 대한민국이 참 부끄럽습니다 5 소 먹이의 정체... 헌옷수거함에 들어간 옷들이 왜?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부산시장 보선 주자 SNS 보도, 꼭 이렇게 해야 했나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5화폭염에 코로나19까지... 부산 방송들의 시의적절한 보도 4화김원웅의 광복절 기념사가 그렇게 매 맞을 일인가요 3화부산 먹는물 불안 씻는다?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2화부산시장 보선 주자 SNS 보도, 꼭 이렇게 해야 했나요 1화슬픈 배경음악이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 있을까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