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제방 유실 현장 '성토 이음'

수자원공사, 10일 오후까지 완전복구 후 방수포 작업 마무리 예정

등록 2020.08.10 09:42수정 2020.08.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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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제방 유실 현장 복구 작업.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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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제방 유실 현장 복구 작업. ⓒ 경남도청

 
9일 새벽 4시경 유실되었던 경남 창녕 이방면 장천배수장 인근 낙동강 제방에 대한 성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돼 가고 있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낙동강 제방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유실제방 전부 성토이음을 완료 하였다"고 했다.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제방 폭과 높이를 원래 제방과 같이 맞추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비가 오더라도 이날 오후 8시까지 완전복구 후 방수포 작업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창녕군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침해가 될 우려가 높은 만큼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관련기관과 함께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합천창녕보 상류 250m 지점에 있는 낙동강 제방이 무너져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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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제방 유실 현장 복구 작업. ⓒ 경남도청

#낙동강 #합천창녕보 #경상남도 #창녕군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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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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