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 강화' 창원시, 이종훈 기후환경정책관 임용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과 창원형 환경정책 개발 위해 전문인력 임용

등록 2020.10.06 10:30수정 2020.10.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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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종훈 기후환경정책관. ⓒ 창원시청

 
창원시가 기후․환경정책을 담당할 기후환경정책관을 채용했다. 창원시는 공개모집하여 이종훈 전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정책관으로 임용했다.

기후환경정책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창원형 환경정책 개발과 △국내외 기관․단체․시민과 연대협력으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 발굴, △민관 협력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창원시는 지난 환경의 날(6월 5일) 시민, 시의원, 환경단체,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미래 10년의 환경비전으로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창원'을 선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비상행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문인력을 임용했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시민참여 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는 행정의 노력으로만 성과를 이룰 수 없고 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므로 시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창원시 #기후환경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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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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