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요양시설 종사자 전수검사 '전원 음성'

조용한 전파 차단·고위험 집단 보호 위한 선제적 대응

등록 2020.11.08 14:12수정 2020.11.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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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역별 이동 선별 진료소를 통해 요양시설 12개소의 종사자 31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완도신문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관내 요양시설 종사자 31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 지역 H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이나 발생하고, 전남 내에서 소규모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고위험 시설·집단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역별 이동 선별 진료소를 통해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요양시설 12개소의 종사자 31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요양기관의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게 되어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및 소모임과 관외 출타 자제 등 방역 수준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완도군 #요양시설종사자 #코로나전수검사 #전원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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