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초리도 낚시배 전복, 인근 선박이 승선원 구조

등록 2020.11.16 07:29수정 2020.11.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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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초리도 인근해상 전복선박 발생 인명피해 없어 ⓒ 창원해양경찰서

 
창원진해 초리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선박이 선원들을 구조했고, 다행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해양경찰서는 15일 낮 12시 20분경 이곳에서 선박 전복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0.72톤 모터보트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선박은 같은 날 오전 9시경 덕산항에서 출항해 초리도 인근해상에서 낚시를 해왔다. 선박은 이동 낚시 중 선미에서부터 물이 들어와 침수,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근해상을 지나가던 낚싯배 선장이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119를 통하여 신고했던 것이다.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다른 선박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던 것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이 없었다"며"빠른 신고와 인명구조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민간구조세력에 경의를 표한다 "고 말했다.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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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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