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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능 결시율 지난해보다 높아... 부정행위 9명

반입금지 전자기기 등 소부정행위 확정되면 성적무효

등록 2020.12.03 18:16수정 2020.12.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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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올해 경기도 수학능력시험 각 교시별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각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 15.27%, 2교시 수학영역 15.08%, 3교시 영어영역 16.25%다. 4교시 가운데 한국사 16.53%, 탐구영역 15.88%로,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각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11.35%, 2교시 11.20%, 3교시 12.33%, 4교시 한국사 12.92%, 탐구영역 11.78%였다.

또한 부정행위자는 9명(오후 5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입금지 물품(전자기기 소지) 4명, 종료령 뒤 답안지 표기 4명,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1명이다. 부정행위자는 조사를 거쳐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정되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며 14일에 정답이 확정되면 성적 통지와 배부는 이달 23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 기사] 경기 수능 1교시 결시율 15.26%, 지난해보다 3.91%p↑
#수능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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