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4일은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2~6℃ 가량 더 떨어져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4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며 "중서부 지역은 맑다가 저녁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라도는 구름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그친 후 개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6℃,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1℃가 되겠다. 5일까지 내륙 대부분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이 5℃ 내외, 남부지방은 10℃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영하권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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