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 북방 딸기 축제' 올해도 취소

등록 2021.03.02 09:00수정 2021.03.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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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면 딸기 농장. ⓒ 하동군청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하동에서 열리던 '옥종 북방 딸기 축제'가 올해도 취소된다.

하동군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옥종 북방 딸기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군은 "당초 비대면 방식의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되고 있어 지역주민과 체험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종 북방 딸기 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돼 지역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새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내년 축제를 차질없이 준비해 더 좋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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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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