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엄천강의 봄은 생동감이 있다. 봄비로 엄천강 물이 힘차게 흐르니 물속 생물도 힘차게 움직인다.
지난 4일, 물고기의 이동에 따라 수달도 활발히 아침 사냥을 하고 있다. 장난인지 싸움인지 힘차게 물 밖을 오고 가고 바위 위로 뛰어오른다.
봄이면 수달은 어미의 품에서 떨어져야 하고 어미는 사랑을 찾는 계절이다. 자연의 봄은 새로운 만남과 이별이 함께 한다.
지리산둘레길 동강 금계 구간이 함께 하는 엄천강길을 걷다 보면 수달을 만날 수 있다.
▲ 수달의 힘찬 장난 싸움이 아니다 장난이다 ⓒ otter papa
▲ 수달의 만남 싸움? 장난? ⓒ otter papa
▲ 수달의 장난 엄천강의 봄은 활기차다
ⓒ otter papa
▲ 수달의 경계 생동강이 넘치는 봄 ⓒ otter 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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