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시위..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총격 피해를 막기 위해 구호를 적은 팻말에 촛불을 밝히는 등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얀마 현지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는 22일 야간에 미얀마에서 벌어진 민주화시위 관련 사진을 받아 국내 언론사에 제공했다.
사진을 보면, 시민들이 거리에 구호를 적은 팻말을 세워놓고 그 앞에 촛불을 밝혀 놓은 것이다. 시민들은 군인과 경찰의 총격을 피해 그동안 팻말을 세워 놓는 '무인 시위'를 벌여왔다.
또 이날 저녁 양곤에서는 시위로 인한 희생자들의 이름 표지에 촛불을 켜서 추모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