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IC도시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김상칠)는 23일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사업부지(옛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앞)에서 23일 오전 기공식을 가졌다.
뉴스사천
총 1136억 원 사업비 투입…내년 12월 준공 목표
종합병원·유통상업시설 유치 고심…'분양가' 관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이 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사업시행사인 사천IC도시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김상칠)는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사업부지(옛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앞)에서 23일 오전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김상칠 사천IC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는 서부경남과 사천지역의 상업과 물류유통의 중심지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첫 삽을 뜬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형 상업단지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천IC 배후부지인 사천시 축동면 사다리 87번지 일원 26만2000㎡에 일반상업용지 11만4960㎡, 유통상업용지 4만9680㎡, 기반시설 9만7360㎡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반상업용지에 대형 아울렛과 종합병원, 호텔 등을 유치해, 쇼핑과 교통, 문화관광, 의료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