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옳은 일에 물러섬 없었던' 고산 스님, 영결식 열려

27일 하동 쌍계사 ... 김경수 지사의 조사 "상생과 화합을 실천해가겠다"

등록 2021.03.27 13:40수정 2021.03.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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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 경남도청

  
a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 경남도청

 
'지리산 무쇠 소'로 불리었던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의 '영결식·다비식'이 거행되었다. 고산 스님은 세수 88세, 법랍 74세로 지난 23일 입적하셨다.

27일 하동 쌍계사 경내와 연화대에서 열린 영결식은 조계종단장(葬)으로 엄수되었다.


영결식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주요인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하영제 국회의원과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경수 지사는 조사에서 "평소 옳은 일에는 물러섬이 없었고, 어긋나는 일에는 단호하셨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김 지사는 "대종사님의 가르침대로 경남도민, 국민과 함께 화합과 단결로 안락국토를 만드는 바른 길로 가겠다"며 "갈등과 다툼을 극복하고 상생과 화합을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a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 경남도청

  
a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김경수 지사의 조사.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김경수 지사의 조사. ⓒ 경남도청

  
a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김경수 지사의 헌화.

27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 조계종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 ‘영결식'. 김경수 지사의 헌화. ⓒ 경남도청

#고산 스님 #김경수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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