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접촉' 등 연일 대규모, 이틀째 60명 안팎

21일 58명, 22일 63명 확진자 발생 ... 경기도 여주-부산 확진자 접촉자도 발생

등록 2021.04.23 10:01수정 2021.04.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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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시가지에 내걸려 있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펼침막. ⓒ 윤성효

 
경남에서 코로나19 기존 확진자 접촉 등에 의한 신규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최근 며칠 사이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했다. 18일 35명, 19일 29명이다 20일 41명으로 늘어났고, 21일과 22일에는 대폭 증가해 각각 58명과 63명을 보였다.

23일 오전 10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3명이다.

경남에서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조사중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진주 4명, 김해 7명, 창원 6명, 거제 2명, 산청 1명, 고성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경기도 여주와 부산지역 확진자 접촉도 있고, 10세 미만도 있다.


22일 발생한 진주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중학교 근무자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도 발생해, 해당 관련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21~22일 사이 발생한 진주 하대동 음식점 방문자 8명과 직원 2명, 접촉 4명을 '진주 음식점 관련'(현재까지 총 14명)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468명과 퇴원 3104명, 사망 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586명이다.
#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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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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