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가지에 붙어 있는 코로나19 '마스크 쓰기' 홍보물.
윤성효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사항
예방접종이 강화되고 있다. 경남도는 2월 26일부터 도민 70%(280만 명)이상 올해 안에 접종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1분기에는 30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대해 접종을 추진하였고,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과 노인·장애인시설, 노숙인 거주·이용시설 등의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와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등에 대하여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남도는 5월에는 65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에 대해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고, 3분기에는 18~64세 미만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경남에서는 29일 0시 기준 총 접종대상자 41만 5280명중 21만 5658명이 접종했고, 접종률은 51.9%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세종 54.6%, 광주 52.6% 다음으로 높은 접종률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들께서는 건강보호와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순서가 오면 미루지 마시고, 나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신 국장은 "전국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뚜렷한 감소세 없이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 또한 40명대로 높은 상황"이라며 "지금 이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시군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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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등 곳곳 확진자 29명 추가, 백신 접종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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