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주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토론토 기념식 사회 한종만
토론토 민주포럼
행사는 한종만씨의 사회로 진행, 토론토 민주포럼 이진경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 김연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 송선호 재향군회장의 기념사와 인사말, 박정순씨 시 낭송, 사월의 꿈 합창단의 '그날이 오면' 합창으로 이어졌다.
이어 박준규씨 '재클린의 눈물' 첼로 연주, 최미향씨의 '마른잎 다시 살아나' 추모곡의 공연, 41년만에 공개되는 노만 호프 기자가 촬영한 시민군 모습을 담은 영상, 5.16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예고편,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최초 광주 해외 보도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미얀마 민주화를 염원하는 연대의 단체 사진 촬영을 한 후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진경 토론토 민주포럼 대표는 개회사에서 불평등과 양극화, 코로나 19와 미얀마 학살,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와 폭력 등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이 심각히 후퇴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를, 오월정신으로 극복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조화를 통해 민주인권평화 시대를 열어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