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에 교육감 선거권 줘야 한다" 토론 경쟁 벌여

선관위, 고등학생 토론대회 ... 창원대산고 '04년생 진주’팀 금상

등록 2021.06.11 13:47수정 2021.06.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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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토론위 고등학생 토론대회, 창원대산고 우승
경남토론위 고등학생 토론대회, 창원대산고 우승경남선관위
 
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연 '2021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에서 창원대산고등학교 '04년생 진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경남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에서 19개 학교에서 총 34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은 본선에서 "고등학생(전 학년)에게 교육감 선거권을 주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원대산고 '04년생 진주'팀이 금상, 거제고 '범 내려온다'팀이 은상, 거제상문고 '유정란'팀과 사천 용남고 '정원에 놀러간 수진'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8월 18일 전국에서 선발된 32개 팀이 토론 실력을 겨루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경남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이 토론을 통하여 민주시민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토론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경남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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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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