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건비 상승 못살겠다, 정부는 대책 마련해야"

전농 충남도연맹 17일 성명서 발표

등록 2021.06.17 15:47수정 2021.06.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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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소속 예산군농민회가 통일 쌀을 심고 있는 모습. ⓒ 이재환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아래 연맹)이 17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막혔다. 유례없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농사지어 남는 것이 없다.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일당 12만 원에 시작한 인건비가 하루하루 올라가더니 현재는 시급 2만 원이 넘는 16만 원대까지 치솟고 있다"며 "시급 2만 원 이상의 인건비를 주고 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는 농민이 대한민국에 과연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부당국과 지자체는 노동력 부족을 틈타 인건비를 올리는 인력사무소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행정체계를 통해 가능한 인력을 동원해 일손을 지원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인력부족 문제의 책임을 생산농민에게만 지우지 말고, 내국인 고용을 늘리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덧붙였다.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농촌 인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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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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