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0·40 여성노동자들의 고용률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2021년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성/연령별 취업자에 따르면,
📌2021년 30대 여성 취업자는 2백4만5천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과 비교했을 때 13만명 감소
위기의 한복판인 2020년 4월과 비교해도 4.7만명 감소
📌2021년 40대 여성 취업자는 2백5십7만7천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과 비교했을 때 11만3천명 감소
위기의 한복판인 2020년 4월과 비교해도 1만명 감소
돌봄공백은 가정으로 떠넘겨지며, 여성에게 전가되었고
코로나19 위기는 기혼여성에게 상대적으로 충격이 집중되었다.
육아기 자녀를 둔 취업여성들은 육아 사유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1년 2월부터 10월까지
꾸준히 비경제활동 인구로 퇴출되었다.
🔴비경제활동 인구란?
만15세 이상 인구중 조사대상 주간에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주된 활동상태에 따라 가사, 통학, 연로, 심신장애,
기타로 구분된다.
반면 어린자녀가 아닌 청소년 혹은 돌볼 가족이 있는 취업여성의 경우
가사를 이유로 대며 비경제활동인구로 있다고 대답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듯 30·40 여성들의 위기는 돌봄과 직결되어 있다.
당연한 듯 가정으로 돌아온 돌봄.
왜 이 돌봄은 여성의 몫으로만 여겨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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