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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마른 하늘에 우박 쏟아져

옥룡면 동곡마을 천둥·번개 동반 약 20분간 우박, 농작물 피해

등록 2021.06.23 09:46수정 2021.06.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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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룡면 동곡마을 일원에 쏟아진 우박 (독자 제공)
옥룡면 동곡마을 일원에 쏟아진 우박 (독자 제공)바른지역언론연대

22일 오후 19시 20분경 전남 광양 옥룡면 동곡마을 일원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져 내려 마을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미을 주민들에 따르면 동곡마을 일원은 하루 종일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낮부터 마른 천둥과 번개가 계속 발생했다.

우박은 메주콩 크기(1cm이내)로 작았지만 농작물 피해를 피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곡마을 성태문 이은 "(오후) 7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정전이 되더니 약 20여 분간 폭우와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동곡마을에 거주하는 90세 한 주민은 "6월에 이처럼 우박이 내리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옥룡면 동곡마을 일원에 쏟아진 우박 (독자 제공)
옥룡면 동곡마을 일원에 쏟아진 우박 (독자 제공)바른지역언론연대
 
 옥룡면 동곡마을 일원에 쏟아진 우박 (독자 제공)
옥룡면 동곡마을 일원에 쏟아진 우박 (독자 제공)바른지역언론연대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광양뉴스에도 실렸습니다.
#광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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