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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월 1일 '인천 독립 40주년 기념식' 연다

문지훈 소프라니스트, 김경아 명창, 이연성 성악가 등 인천 예술인의 공연도

등록 2021.06.29 17:41수정 2021.06.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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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사 앞에 조성된 인천애(愛)뜰의 미디어파사드.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7월 1일에 인천직할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 독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기념식과 더불어 작은 공연도 마련했다.

인천 독립 40주년 기념식은 직할시 승격 이후 성장한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 박남춘 시장의 기념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사(영상),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축사, 인천을 빛내는 시민이 직접 무대에서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히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에는 시각장애를 극복한 인천시 홍보대사 문지훈 소프라니스트가 '꽃밭에서', '상록수'를 통해 역경을 이겨낸 과정을 노래하고 희망을 전한다.

식후에는 인천의 판소리꾼인 김경아 명창이 세계속의 인천이란 의미에서 '배 띄워라', 두 번째 곡으로 이연성 성악가가 송창식 곡 '푸르른 날', 세 번째 곡은 두 예술가의 컬래보 무대인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다. 이와 더불어 인천 연주자로 구성된 쏠트인챔버 관현악단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인천시는 유튜브를 통해 이번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40년 전 인천직할시로 승격한 7월 1일은 지금의 인천광역시가 있게 한 발판이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다"면서 "여러 시민들이 함께 하셔서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위로받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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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7월 1일에 인천직할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 독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 인천시

#인천독립40년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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