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7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천 SOS랩 MEET-UP Day'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와 함께 추진 중인 인천 SOS랩 구축 및 소프트웨어(SW)서비스 개발사업(이하 인천 SOS랩 사업)과 관련해 16일 인천 SOS랩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SOS랩(Solution in Our Society Lab)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밀착 프로젝트 조직으로 지역주민‧지자체‧전문가‧기업 등이 협력해 SW 연구개발(R&D) 및 확산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송민헌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홍인성 중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서병조 인천TP 원장이 참석했다.
인천 SOS랩 사업은 아동학대, 교통안전, 성범죄, 교육문제 등 인천의 주요 아동 문제를 시민과 아동, 기업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SW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존 공급자(기업) 중심의 R&D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주민)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 SOS랩 밋업데이(Meet-Up Day)는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 및 기업의 SW 솔루션 발표,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인천경찰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중구청, 인천시 미추홀구청, 인천시 남동구청,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인천 SOS랩 밋업데이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해지는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중구청, 미추홀구청, 남동구청, 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 SOS랩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