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진숙 당진 기초의원 출마 선언

“여성과 아이 그리고 노동자·농민을 위한 정치하겠다”

등록 2021.07.20 14:02수정 2021.07.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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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진보당 당진시위원장 출마 기자회견 김진숙 진보당 당진시위원장이 당진전통시장에서 당진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최효진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당진시의 공식 출마선언은 진보당에서 가장 먼저 나왔다.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김진숙 위원장이 20일 오전 오일장이 열리는 당진전통시장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 가선거구(당진 1,2,3동)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당진의 아동인구가 줄고 있다. 이는 당진이 아이를 키우는 데 그리 좋은 지역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다고 말했다. 

또 "2007년 이후 당진에서 수십여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가장이 없도록 노동자들의 편에 서는 정치를 할 것"이며 "황폐해지는 농촌과 대다수 농민들의 삶을 위한 정치 그리고 농업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가 인정 받을 수 있는 당진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더했다.

김진숙 위원장은 지난 2020년 총선에 출마한 경력이 있으며, 당진시어울림여성회 회장, 무상교복조례제정당진운동본부 공동대표, 당진대기오염엄마감시단 상임대표, 당진산폐장문제해결을 위한 시민행동 대표 등을 지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당진신문에도 실립니다.
#김진숙 #진보당 #당진시의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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