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열씨(뉴질랜드) 발언
(사)희망래일
현장 발언에 나선 곽상열 더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 대표는 "지금 시기 필요한 것은 대규모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아니라 코로나 방역훈련이라 생각한다"며 "대규모 군사훈련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코로나 백신을 구입하여 필요한 나라에 지원한다면 한반도평화를 넘어서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사전 영상 발언을 보내온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명예교수는 "한반도 8월 위기설의 원인은 한 미연합군사훈련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여론이다. 여론을 만들어 가는 노력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우리는 2018년 평창올림픽과 4.27, 9.19 공동선언을 기억하고 있다. 남북 공동번영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연기 또는 중단함으로써 새로운 평화의 장, 평화의 대화를 열어가 는데 힘을 함께 모으자"고 제안하였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월27일에 남북통신망이 복원되었는데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 때문에 평화의 불씨가 꺼질까 우려스럽다. 따라서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며 강원도가 평화특별자치도가 되어 한반도평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권영길 (사)평화철도 이사장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완전히 중단되어야 한다. 그럴 때만이 다시 남북관계가 복원되고 한반도 평화의 날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하였다.
계속해서 김수복 6.15뉴욕위원회 대표위원장, 김요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회장, 아롤도 마틴스 브라질연방 국회의원, 서원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회장, 강병조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 대표, 김정희 프랑스 민족의집 대표, 최영숙 독일한민족유럽연대 대표의 온라인 발언이 이어졌으며, 이들은 지역과 국적을 초월하여 이구동성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였다.
정종성 6.15청학본부 상임대표는 현장 발언에서 "청년들이야말로 분단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남북관계 개선은 우리 청년들의 운명이 달린 문제이다. 얼마 전 남과 해외 청년학생들이 줌으로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투쟁을 힘차게 벌이자고 결의하였다. 각자의 자리에서 1인시위, 인증샷찍기, 선언운동, 대행진운동 등으로 훈련 중단 투쟁을 벌일 것이다"라며 결기를 밝혔다.
강명구 평화마라토너는 "DMZ 근처에서 휴전선 철조망을 넘는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다"라고 예고했으며, 마지막 현장발언자로 나선 정연진 AOK상임대표는 "우리 분단 역사의 비극을 해결 할 평화의 전환점으로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전쟁연습 없는 한반도를 이룩하자"고 힘주어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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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보러가기 https://youtu.be/bT1_UepJ7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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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존재 이유는 평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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