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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청도 서남서쪽서 규모 4.0 지진…올해 한반도 지진중 가장 커

기상청 "해역이라 피해 없을 듯…일부 지역서 진동 느낄 수 있어"

등록 2021.08.21 10:36수정 2021.08.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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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울=연합뉴스) 21일 오전 9시 40분 41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이다. 2021.8.21 [기상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21일 오전 9시 40분 41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이다. 2021.8.21 [기상청 제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1일 오전 9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다.

계기진도는 전남 최대 2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육지에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일부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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