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2020년 10월 13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윤성효
창원마산 앞 바다를 매립해 조성해 놓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을 수행할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에 3개사가 신청했다.
창원시는 30일 마감한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관련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3개사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에 대해,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원도심과 조화와 상생, 미래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문화·관광과 스마트기술 기반 글로벌 감성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했다.
전체면적 64만 2167㎡ 중 68%인 43만 9048㎡는 자연 친화 및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공공개발하고, 나머지 32%인 20만 3119㎡는 민간자본유치구역이다. 창원시는 지난 5월 31일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공모했다.
창원시는 9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공모지침서의 평가분야와 배점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창원시와 실시협상을 거쳐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복합개발시행자의 자격을 갖게 된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에 따라 원도심과의 조화와 상생, 그리고 미래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공모 절차를 면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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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3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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