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황금들판에 허수아비 1000여개 나타나

오는 18~24일 허수아비 전시

등록 2021.09.15 09:06수정 2021.09.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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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면 평사리 들판 일원의 허수아비. ⓒ 하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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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면 평사리 들판 일원의 허수아비. ⓒ 하동군청

 
하동 평사리 황금들판에 각양각색의 허수아비가 즐비하다. 하동군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8∼24일 악양면 평사리 들판 일원에서 허수아비 전시행사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허수아비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평사리 황금들판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안전한 행사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허수아비를 선보인다"고 했다.


악양농민회(회장 손병용)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무딤이들판∼부부송∼동정호 알프스공원 2㎞ 구간에 씨름, 혼례, 강강술래, 소싸움, 서희와 길상이 등의 테마로 각 읍면, 마을, 개인, 단체, 농민회 등이 제작한 단독·군집형 허수아비 1000여점이 전시된다.

또 동정호 악양루 데크에 허수아비 사진 50여점을 전시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동안 전시된 허수아비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허수아비 전시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풍부한 볼거리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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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면 평사리 들판 일원의 허수아비. ⓒ 하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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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면 평사리 들판 일원의 허수아비. ⓒ 하동군청

#평사리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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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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