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단식투쟁장 왼쪽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오른쪽 김명희 전 서울시 지하철 노조 위원장
민승준
한상균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단체의 도움 없이 혼자서 모든 짐을 지고 단식투쟁을 하는 모습이 대한민국 현실"이라며 안타까워 하였다. 이어 '남북정상합의 이행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을 위한 현 노동문제 방향 변화를 모색하는 대화를 나누었다.
11시경에는 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상근부의장이 단식투쟁장을 방문했다. 로 의장은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한 길을 달려온 범민련은 남북공동선언의 가치를 높이 들고 평화번영, 자주 통일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고 밝히며 단식 6일차 고령의 활동가가 건강하게 단식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