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토론코로나19 이후 빈곤청소년에 대한 대안에 대한 토론 중인 양경이 국장(좌), 김경휘 교수(우)
청소년자치연구소
종합 토론에서 참여자들은 "부모가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낮아져서 나타나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지원하는 정책은 일시적이거나 소액 지원에 그치고 않아야 하고, 빈곤가구의 근로소득 발생 시 수급 탈락 및 삭감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며, 다양한 기관 간의 적극적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반드시 지역 차원에서도 빈곤 청소년의 종합적인 데이터가 축적되어 정책적 대안이 지속적으로 마련·실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천연구위원회 박은아 위원장(원광대 교수)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빈곤과 차별 문제는 부모의 경제적 문제와 건강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를 이기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역시 부모의 경제 문제와 건강"이라면서 "앞으로 이번 연구와 달달포럼 결과를 취합해 향후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달달포럼은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매달 진행하는 시민청소년포럼으로 2021년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환경에 집중해 매달 다양한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청소년의 삶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10월에 연구 결과를 최종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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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빈곤가구 청소년, 정책 대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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