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도민 지급 3차 재난기본소득 마감... 신청률 91.6%

10월 29일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종료... 지급 대상 252만 명 중 230만 9천 명 신청

등록 2021.11.01 16:36수정 2021.11.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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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 개회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 경기도

 
경기도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이 지난 10월 29일 신청률 91.6%를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252만 명으로 지난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10시까지 총 230만 9천 명이 신청하면서 91.6%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신청이 80.7%(186만 2천 명)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도민이 68.2%(157만 5천 명),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받은 도민이 31.8%(73만 5천 명)였다. 

신청률이 가장 높은 시군은 안양시(94.7%)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시(86.6%)로 나타났다.

도는 정부 상생지원금 이의신청 미인용자 9558명과 심사 중인 5314명 등 1만4,872명, 기존 신청자 중 지급불능 등으로 미지급된 사례에 대해 신청 기간을 12월 10일까지 연장한 만큼 이들에 대한 지급은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재난기본소득 #경기도 #지역화폐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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