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 벽면에 주황빛 그라데이션의 재봉실이 가득 채워져있다. 이곳을 찾은 이들의 포토존이기도 하다.
오선임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색색의 재봉실이 한쪽 벽면의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전시되어 있다. 트리 모양으로 쌓인 빨간색 선물상자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고, 분위기에 이끌려 더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뜨개인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해줄 각종 실과 바늘이 있다.
완제품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도 있고, 전시된 상품을 예시 삼아 관련 재료를 구매할 수도 있다. 뜨개에 필요한 부자재, 서적까지 준비되어 있어, 이곳은 뜨개인들의 천국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