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고양시는 9일부터 21일까지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고양안심카(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했다. 평일·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고양시
고양시민이 뽑은 3번째 뉴스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고양시의 안심시리즈 방역이 선정됐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 안심숙소 운영,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 등 K-방역을 선도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QR 대신 전화로 인증하는 '안심 방역패스'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IP 융복합 콘텐츠 등 자족경제도시를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으로 최종 입지 선정 후 국제설계공모를 확정해 2025년 준공예정인 신청사 부지선정 및 건립 △차별·소외없는 노동 존중도시를 위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조례, 배달종사자 안전 조례,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조례도 순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잃어버린 교통권 회복을 위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위한 고양지방법원 승격 추진 등 시민의 권리를 위한 노력도 선정됐다. 2019년 5월 발표된 창릉3기 신도시는 광역철도망 확충, 41만평 자족도시 확보와 대규모 공원·녹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국내 24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장항습지는 국제적 중요습지로 인정받은 사실이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시민과 함께 고양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10대 뉴스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 △안심시리즈 코로나 19대응 △100만 대도시 고양특례시 지정이 차례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10대뉴스 선정으로 고양시민들의 관심과 바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정책 추진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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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10대뉴스 1위는 '100만 대도시 고양특례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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