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최대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소외가 없는 '포용적 배려 행정 실현'을 제시했다.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최대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24일 <로컬라이프/세무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완전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다"라며 "이를 위해 광명시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포용적 배려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정책 방안으로 ▲ 골목상권 경영환경개선과 공공배달앱 지원 사업 확대 ▲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 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소상공인 청년지원단 사업' 확대 ▲ 공공일자리와 사회적일자리 2배 확대 및 사회적경제 기업 200개 이상 확대 ▲ 산업진흥원 설립 ▲ 폴리텍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 확대 ▲ 중소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시의 모든 역량을 민생회복에 집중해 시민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그 최선의 방법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있다고 본다. 광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일상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회복'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양극화·불평등한 사회가 되지 않도록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차별과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행정을 펼쳐왔다"며 "꼼꼼하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또다시 양극화·불평등한 사회가 심화될 위기에 있다. 차별되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다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광명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지원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는 ▲ 마을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광명 핀셋발굴단' ▲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광명마을냉장고' ▲ 코로나19stop 기부릴레이 ▲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