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1시 울산비즈파크(중구 종가로 406-21)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시아이피(CIP,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협회가 참여했다.
울산시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전기위원회가 지난 2월 25일 제263차 회의를 열고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발전사업허가 6건(2.8GW)에 대해 "공동접속설비를 설치하는" 조건부 허가를 했다.
울산 부유식해상풍력사업은 이미 6건(2.8GW) 허가를 취득한 바 있어 이번 허가로 총 12건 6.1GW에 대해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게 됐다
이외 민간투자사 시아이피가(CIP) 신청한 규모 500MW가 오는 4월 전기위원회 심의 예정으로 있어 통과 시 누적 규모 6.6GW로 늘어난다.
이번 허가 취득 사업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전파영향평가,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등의 인허가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할 예정이다.
울산 부유식해상풍력사업에는 한국석유공사(1개)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시아이피(CIP) 등 5개 민간기업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건 6.6(GW)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민간기업 중 울산에 사무소를 낸 기업은 에퀴노르(2021년 10월), 시아이피(CIP)(2022년 2월) 등 2개다.
한편 울산시는 RE100(재생에너지 100%)등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된 것을 감안해 민선7기 출범 초반부터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부유식해상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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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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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유식해상풍력 '12건, 6.1GW' 발전사업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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