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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김종인 '러브콜'에 권영세 "양식 있는 분, 가볍게 움직이진 않을 것"

1일 국민의힘 선대본 회의 후 입장 밝혀... 사전투표 독려 총력

등록 2022.03.01 11:38수정 2022.03.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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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김종인 박사께서 양식 있는 분이니, 얼마 전 (국민의힘에서) 선거대책위원장 맡으셨으니, 가볍게 움직이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국민의힘이 경계 태세를 드러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1일 오전 확대선대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김 전 위원장과 접촉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언론 보도만 봐서 말씀드리기 그렇다"면서 이런 입장을 내놨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김 전 위원장에 당 선대위 '국가비전과 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직·간접적으로 제안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내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회의에서 "3월 4~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을 바꿀, 자녀와 가족의 미래를 바꿀 기회 놓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확진자 투표 순조롭지 않을 수 있어, 사전투표 불리하진 않을 것"  

이어 "2030세대는 창의력과 자유가 보장되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비과학적 방향으로 희생을 강요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소상공인들께선 자유로운 영업환경과 충분한 보상을 위해서,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민께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옳은 소리 못하고 궤변을 일삼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지역의 필요조차 거부당한 광주, 호남 시민들께선 이제 새로운 시대를 위해, 각자의 꿈과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한 표가 필요하다"며 "저는 3월 4일 광주에서 광주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과 지금까지 특별 임무를 맡아 몇 달간 연구해온 청년보좌역들과 사전투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선대본 부위원장도 "광역 사전투표 상황실을 운영하고, (윤석열) 후보를 비롯한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주요 당직자, 지도부는 사전투표를 원칙으로 정해 사전투표를 하고, SNS 등을 통해 사전투표한 것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리고 사전투표 부정선거 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 국민 여러분이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앞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쓴 내용 중 '사흘 동안 투표한 정당, 하루 투표한 정당, 누가 이기겠나'라는 표현을 썼는데, 요즘 같이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정부 나름대로 확진자에 대한 투표 대책을 만들고 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3일 동안 사전투표를 포함해 활용하는 것이 특별히 이익은 아니라도 불리하게 되진 않을 거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 #사전투표 #김종인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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